부자가 불안해하는 이유
가난하다는 것은 분명히 하나의 고통이다.
그런데 부자가 되면 고통이 해소될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실제에 있어서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의 대부분은
지극히 인색하다.
나도 경험이 있지만 가난한 사람은
인색하지가 않다.
인색하다는 것은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의
공통점이다.
지금의 부자도 그가 가난하던 시절에는
돈이 생기면 자유롭게, 윤택하게,
나와 남을 위해 써 보겠다는 생각을 가졌던
사람이다.
그러나 부자가 된 뒤로는 더 많은 돈에
욕심이 나서,
돈 주머니를 단단히 졸라매는
사람으로 변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돈이 한 푼이라도 나가는
것을 겁낸다.
가난한 사람이 돈이 없어 불안해하듯이,
부자도 늘 불안해한다.
- 몽테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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