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공부는 하늘이 부를 때까지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부깨
2017. 2. 15. 01:28
마포에 있는 일성여고 3학년 4반 담임입니다.
저희 학교는 만학도 학생들이 공부하는 여고에요.
올해는 대학 입시를 앞두고 우리 학급의 학생들이 고민이 많았습니다.
청소년들을 따라갈 수 있을까? 영어는? 컴퓨터는?
많은 고민을 하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 학급에서 컴퓨터 ITQ 파워포인트 A등급을 취득하신 분이
3분이 나왔습니다.
정말 멋지지요!!
막 자랑하고 싶습니다. 두 분은 환갑이 넘으셨어요.
최근 노령화 사회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공부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사지만 학생들이 오히려 저의 인생의
소중한 선생님이 되어주고 계십니다.
공부는 하늘이 부를 때까지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이번에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신 세 분의 학생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박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