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정말 포기할 수 있겠어요?
부깨
2017. 9. 28. 10:17
잠도 안오고 괜히 초조해지고
지금 내가 잘 살고 있는가 싶고
나만 이런가 싶고,
징글징글하게 사람이 싫다가도
한순간에 눈물나게 사람이 그립고,
너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라는 말에
괜시리 더 서러워 지는 날...
알아요
많이 힘들죠,
정말 지쳐 죽겠죠?
현실은 내가 꿈꿨던 것과 달리
더 비참해져만 가고 점점 미치겠고,
일도, 사람도, 인생도,
되는거 하나 없고
몸은 지치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벗어나지 못하는 이 답답한 현실,
갑갑한 인생,
그냥 될 대로 되라고 하고 싶기도 하고
그냥 만사 귀찮다고 포기하고 싶은
그런 순간들이 많았을 거예요.
그런데 정말 포기할 수 있겠어요?
못하잖아,
한번뿐이 소중한 내 인생인데
어때요?
다시 한번 힘을 내보는 게...!!
- 흔들리는 나에게 필요한 한마디 - 중
출처:좋은글 명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