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태연한 척 넘겨버리기를..
부깨
2018. 2. 24. 07:40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나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
따뜻한 차 향기 처럼
하루 종일 행복하기를..
어떠한 일이 있든지
너그러운 가슴으로 용서하며
사랑스런 웃음으로
태연한 척 넘겨버리기를..
한 번 쯤 하늘을 올려다 보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깊이 느낄 수 있는
많은 여유 있는 하루가 되길..
차를 마시며
긴 호흡으로 아침을 연다.
글 / 류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