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아내랑 삼십 여년 함께 살아보니 알겠다 남자 마음도 여자 마음이랑 똑같다는 걸.

부깨 2018. 7. 20. 07:26

여자의 마음 / 정연복 

 

여자의 마음은

흔들리는 갈대와 같아서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고

말들을 하지만.

 

아내랑 삼십 여년

함께 살아보니 알겠다

 

남자 마음도 여자 마음이랑

똑같다는 걸.

 

내 마음

남자의 마음보다

 

여자의 마음이 더 크고

굳셀 때가 많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