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사람이 되어야지", "알아서 해야지"
부깨
2018. 8. 1. 04:47
내가 어린아이였을 때 어머니는 내게
'사람이 되어야지' 란 말씀을 제일 많이 하셨다.
꾸지람을 하실 때도 칭찬을 하실 때도
늘 그 한마디 '사람이 되어야지'
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어머니는 내게
'알아서 해야지' 란 말씀을 제일 많이 하셨다.
꾸지람을 하실 때도 칭찬을 하실 때도
늘 그 한마디 '알아서 해야지'
어머니 보시기에 내가 과연 사람이 되었을까
어머니 보시기에 내가 과연 알아서 하고 있었을까
글 / 천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