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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발걸음만 좇느라,정작 내 걸음이 엉키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삶의 중심은 바로 내가 되어야 하니까요.

부깨 2021. 12. 14. 10:23

 

 

거절하는 용기

 

적절한 거절은

오히려 관계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합니다.

 

서로에게 약간의 거리를 두는 일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동이기도 하니까요.

 

거절을 잘하고 나면,

나의 진짜 마음을

돌아보는 여유가 생깁니다.

 

정말로 나에게 필요한 것,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죠.

 

타인을 신경 쓰다 나를 잃는 것만큼

미련한 일이 또 있을까요.

 

단호하게 거절하는 일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굳게 마음먹고 연습해 보세요.

 

그래야 충분히 쉬고,

그 뒤에 다시 일어나 나만의 속도로

인생을 걸어갈 수 있을 테니까요.

 

다른 사람의 발걸음만 좇느라,

정작 내 걸음이 엉키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삶의 중심은 바로 내가 되어야 하니까요.

 

- 전승환,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준 순간’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