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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부깨 2025. 1. 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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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설 명절 엿새 연휴

입력2025.01.08. 오전 9:26 
 
수정2025.01.08. 오전 10:40
 기사원문
홍지인 기자김정진 기자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도모…소외 국민 없도록 살필 것"

발언하는 최상목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8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김정진 기자 = 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 고위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25∼26일 주말에 이어 28∼30일 설 연휴까지 모두 엿새를 연달아 쉴 수 있다.

[그래픽]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김 정책위의장은 "정부 여당은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국민께 휴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면서

삶의 질 개선에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차적으로 명절 연휴 기간 확대로 인한 교통량 분산 효과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좀 더 따뜻하고 여유로운 을사년 설 연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임시공휴일 지정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약속드린다"고 설명했다.

geein@yna.co.kr

홍지인(geein@yna.co.kr)김정진(stop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