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그대와는 상관없는 내 집착일 뿐입니다

부깨 2017. 10. 1. 06:35





시끌벅적하던 거리도

어느새 어둠을 이불 삼아 잠들었는데


나 홀로 눈 감지 못하는 이유는

마음 준 한 사람에 대한 집착 때문입니다


내가 놔야 비로소 놓아질 이 마음


시간이 흘렀어도 거기 그대로인 사람


그대와는 상관없는 내 집착일 뿐입니다

 

 

-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