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스님 법문 ; 허공을 걷는 길 74

자기 주인을 믿지 못하고 이 말 저 말에 휩쓸려 갈대처럼 흔들린다면

한마음요전 제3장 치병과 천도 1. 치병의 도리 1.모든 문제를 주인공에 맡겨 놓으면 병의 원인을 알고 치료법 또한 알고 있어서 마치 안보이는 중에 전력이 오고 가듯이 무엇이든 스스로 와서 약이 되어준다. 급할 때는 동물 식물도 약이 되어 주니 마음속의 보배는 그야말로 능력이 무한..

그러기에 내생에 인연이 된다, 안된다 하는 것을 떠나서 둘 아닌 도리를 배우고 둘 아니게 나투는 도리를 알면세세생생에 끝간데 없이 너이면서 나

51. 미국의 한 신도가 법회 중에 여쭈었다. "스님께서는 더 할 자리없는 도인으로서 육신통을 하실 줄 아는데 무슨 인연으로 저희들과 한자리 앉게 된 것입니까." 스님께서 웃으시며 말씀하셨다. "과거도 미래도 없는 지금의 인연이니. 이렇게 만난 게 인연이라 무슨 과거 미래를 찾겠는가 ..

그대로 여여하다 하는 것은 바로 한생각이 자동적으로 그렇게 돌아감을 의미한다.

4. 마음을 낸다 함은 물질처럼 쓰면 없어지거나 줄어드는 게 아니다. 또 물질로써 몸이나 편하게 돕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보살의 사랑이다. 자기와 둘 아닌 자리에서 아픔을 같이 하면서 한생각 일으키는 자비심인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우리자신을 진실로 이끄는 힘인 것이다. 5. 한생..

나부터 깨끗이 하고 , 나자신부터 밝히고, 나자신부터 경배하고, 나 자신부터 잘 섬겨라.

6. 공부를 해 보겠다는 생각에서 안간힘을 써가며 부처님 모습을 언제나 보나 , 부처님 말씀을 언제나 듣나 하며 지낸다. 그러나 설사 보고 들어도 그것은 관념속의 상상일뿐이다. 부처님 찾는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밖으로 찾는다면 그것은 소용이 없다. 나부터 깨끗이 하고 , 나자신부터..

모든 것은 자기자신에게 물어 보면 가장 잘 안다.

제8장 안에서 찾자 1. 내면으로의 귀로 1. 모든 것은 자기자신에게 물어 보면 가장 잘 안다. 내가 가슴치며 아파 울면서 그것을 잘 모른다고 할텐가? 우리 살림살이가 모두 불법이니 살림살이에서 불법을 알아야지 '이 뭐꼬를 노래하듯 왼다고 해서 알아지는 게 아니다 . '나'라는 존재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