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의 노래 / 정연복
기껏해야 한나절 있다가
총총 스러지는
나의 존재일지라도
덧없다 슬퍼 말자.
꽃잎에 맺혀 있는
날 문득 보고서
어쩌면 세상의 어느 누군가
영혼 더욱 맑아졌을 것을.
나의 있음과 없음
비록 한순간의 일이라 해도
보람된 내 생
한껏 빛내다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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