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발견 / 정연복
아직 내가
갖고 있지 못한 것을
애써 쟁취하고
만들어내는 게 아니다.
늘 가까이에서
손짓하고 있는데도
잊고 간과하는 걸
소스라치게 발견하는 거다.
눈길만 주면
곳곳에 널려 있는
수많은
세 잎 클로버같이.
내 안팎으로 존재하는
작고 소중한 것들에
문득 눈뜨고 기뻐함이
삶의 참된 행복이다.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은 견뎌내고 기다리면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가게 됩니다 (0) | 2018.09.22 |
---|---|
사랑은요, 항상 준비하는 과정이예요. (0) | 2018.09.22 |
함께 할 때 우리는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0) | 2018.09.21 |
조금 힘들면 어때요 감당할 만큼만 시련을 준대요 (0) | 2018.09.20 |
좀 더 마음을 열고 인생의 흐름에 내 몸을 맡겨 봐요 (0) | 2018.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