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라는 축복
희망은 우리의 영혼 속에
살짝 걸터앉아 있는
한 마리 새와 같습니다.
행복하고 기쁠 때는 잊고 살지만,
마음이 아플 때,
절망할 때,
어느덧 곁에 와 손을 잡습니다.
희망은 우리가 열심히 일하거나
간절히 원해서 생기는 게 아닙니다.
상처에 새살이 나오듯,
죽은 가지에 새순이 돋아나듯,
희망은 절로 생기는 겁니다.
이제는 정말
막다른 골목이라고 생각할 때,
가만히 마음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한 마리 작은 새가 속삭입니다.
“아니, 괜찮을 거야,
이게 끝이 아닐 거야.
넌 해낼 수 있어.”
그칠 줄 모르고 속삭입니다.
생명이 있는 한,
희망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희망은 우리가 삶에서
공짜로 누리는
제일 멋진 축복입니다.
- 장영희,
‘생일, 사랑이 내게 온 날,
나는 다시 태어났습니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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