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곽광택/행동보다 말이 쉽다

부깨 2017. 7. 30. 07:19






언어는 대지의 딸이며

행동은 하늘의 아들이다.


언어는 풍파와 같고

행동은 마음을 떠나기 쉽다.


풍파 같은 말은

움직이기 쉽고,


마음을 떠난 행동은

몸을 위태롭게 하기 쉽다.


빛깔은 아름다우나

향기 없는 꽃처럼


말이 훌륭해도

실천이 없으면 결실이 없다.


말은 친절하나

행동은 원수처럼 하는


이중인격자는

어디서든 미움을 받는다.


행동으로 완결되지 못하는 말은

모두 헛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