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소, 코소, 카소
탈무드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지혜를
모아놓은 책입니다.
그 책 내용 중에는 인간을 평가하는
3가지 기준에 관한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 ‘키소’는 돈을 넣는 주머니를 말합니다.
돈주머니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그 사람의 삶의 가치를 보여준다는 말입니다.
두 번째, ‘코소’는 술잔이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그 사람은 무엇을 즐기고 사는가를
묻는 말입니다.
세 번째, ‘카소’는 사람의 노여움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자기의 감정을 얼마나 잘 다스리는가를
가리키는 말로 자제력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느끼는 고통 가운데
가장 참을 수 없는 고통은 ‘후회’라고 합니다.
그때 그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때 그 일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때 그 길을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우리는 수많은 후회 가운데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당신의 돈주머니, 즐기는 것, 감정을 잘 관리하는 것은
내 삶의 후회를 줄이는 가장 기초적인 교훈입니다.
- 류중현, ‘지하철 사랑의 편지’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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