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즉, 말 할 때는 상대를 향해 나의 상태만 묘사 하십시오

부깨 2019. 11. 30. 03:16





서운하면 서운하다고 

그 자리에서 바로 말하십시오

그 자리에서 말하면

상대방이 "아차" 합니다.

 

서운함을 느꼈던 시간과

그 서운함을 표현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와  그 사람사이의

강은 깊고 커집니다.

 

바로 이야기하지 못하면 감정이 쌓

이게 되고,

나중에 그 이야기를 해야 할 때

서로를 아프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야기 할 땐

똑같은 이야기도 이렇게 하십시오

 

"너 어떻게 그렇게 서운한 소리를

하나?"

 

이것이 아닌

 

"네 말을 듣고 나니 내가 좀 서운한

마음이 든다"

 

즉, 말 할 때는 상대를 향해 나의 상

태만 묘사 하십시오

 

이것이 좋은 대화법입니다.

 

 - 혜민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