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말을 해도 남들이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의 ' 여지' 가 있는 사람입니다.
여지란 내 안의 빈자리!
상대가 편히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여지가 있는 사람은 평온합니다.
함께 있으면 내 마음도 편해집니다.
같은 이치로
내가 사람을 대함에 있어
부끄럼 없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상대가 나를 알아주지 않아
마음이 힘들 땐
아직 내 마음의 여지가 부족함은 없는지
'내 마음의 여지' 를 점검하세요.
타인이 내 마음에 편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나의 여지를 늘리는데 힘쓰세요.
- 채근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