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얼굴
영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깨끗한 의복은 좋은 소개장이다."
사람들은 자기 눈에 보이는 만큼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것과 무질서한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말투나 표정, 스타일은
타인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최소한의 정보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내 생각과 같으리라는 맹목적인 믿음은
때로 위험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거울은 내가 웃고 있을 때만 웃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웃음기가 가신 얼굴에서
밝은 마음을 찾아볼 수는 없습니다.
행동으로 표현하지 않은 것을 남이 알아주기 바라는 것은
무리한 욕심입니다.
오든 * 은 말합니다.
"내가 존경하는 사람들의 공통분모는 찾을 수 없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찾을 수 있다.
그들은 나를 웃게 만든다."
-글/신영란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