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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흐리거나, 끓고 있지 않거나, 이끼로 덮여 있지 않다면 제 얼굴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

부깨 2022. 3. 8. 11:54

 

물이 흐리거나, 끓고 있지 않거나, 이끼로 덮여 있지 않다면

제 얼굴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

 

- 상응부경전

 

 

내가 나를 흐리게 하거나 상대로 인해 흐려지거나

안과 밖의 상황이 나를 흐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를 온전히 볼 수 있는 것은 그래도

나 자신의 용기와 소신입니다.

 

다른 누구의 핑계를 댄다는 것은 그야말로 핑계입니다.

원인은 모두 나 때문입니다.

 

<사색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