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흐리거나, 끓고 있지 않거나, 이끼로 덮여 있지 않다면
제 얼굴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
- 상응부경전
내가 나를 흐리게 하거나 상대로 인해 흐려지거나
안과 밖의 상황이 나를 흐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를 온전히 볼 수 있는 것은 그래도
나 자신의 용기와 소신입니다.
다른 누구의 핑계를 댄다는 것은 그야말로 핑계입니다.
원인은 모두 나 때문입니다.
<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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