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 정연복
두 눈으로 아무 때고
세상 풍경을 바라보면서도
깜빡 잊기 쉬운
한 가지 사실이 있다.
나 자신도 세상
풍경의 일부분이라는 것
내 모습에 따라 세상 풍경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
환히 웃는 한 송이 꽃이
너른 세상의 어딘가를 밝히듯이
나의 존재 또한
세상의 작은 빛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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