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나 자신도 세상 풍경의 일부분이라는 것

부깨 2017. 2. 8. 06:38




풍경 / 정연복

 

두 눈으로 아무 때고

세상 풍경을 바라보면서도

 

깜빡 잊기 쉬운

한 가지 사실이 있다.

 

나 자신도 세상

풍경의 일부분이라는 것

 

내 모습에 따라 세상 풍경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

 

환히 웃는 한 송이 꽃이

너른 세상의 어딘가를 밝히듯이

 

나의 존재 또한

세상의 작은 빛이 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