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도량
남편이
자주 아내한테 져주니까
어느 날 아내가 남편한테 물었다
“여보 내가 잘못한걸 알면서 왜 자꾸 나한테 져줍니까?”
남편이
이렇게 대답했다
“당신은 내 사람이요 내가 당신과 싸워 이겨서 뭐하겠소?
내가 당신과 싸워 이기면 당신을 잃는 것이고,
당신을 잃으면 진 것과 마찬가지요”
-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 장사익-
도리를 가지고 져주는 건 남자의
도량이다
아내한테만은 도량 있는 남자가 되라
사랑한다면 져주세요
진다는 것은 ‘이해해준다’는 사랑의 깊은
의미!
[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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