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더 격렬히 성장하고 변화한다.

부깨 2017. 8. 26. 04:46




거듭 자신이란 껍질을 벗겨내라

 

차라리 죽음을 택하고 싶을 만큼

번민하고 고뇌하며 고난을 뛰어넘는 자는,


과거의 자신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

 

새로운 빛과 어둠을 체험함으로써

전혀 다른 자신으로 변모한다.

 

그런 후에는 주변 사람들이

오래 된 유령처럼 보이는 법이다.

 

지인들의 목소리는 전혀 현실감이 없으며

마치 희미한 그림자의 목소리처럼 들린다.

 

심지어 시야가 극히 좁은,

풋내 나는 미숙한 영혼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말하자면 자기 극복을 치열하게

거듭하는 자일수록 더 많이,


더 격렬히 성장하고 변화한다.

 

- 프리드리히 니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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