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펌
슬퍼하는 사람에게 건네는 위로의 말과
달리고 있는 사람에게 하는 격려의 말은
공교롭게도 그리 다르지 않다.
"계속 가는 거야.
이제 곧 다 끝날 거야.
곧 도착할 거야."
슬픔에 빠져 완전히 기진맥진한 상태가
아니었다면
달리기를 시작했을까 아니면 피했을까?
물론 나는 불편함을 거부하고 무슨 일이든
느릿느릿 해나가고
시계바늘이 움직이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에 훈련이 잘된 사람이었다.
10년 동안 아무데도 가지 않고 단지
허우적거리기만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았다면
러닝머신 위로 올라갈 생각은 그만큼 덜 했을 것같다.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에
나에게 닥친 모든 어려움 때문에
어쨌든 이후에 이어진 일을
대비할 수 있었다면 생각하니 위안이 된다.
- 카트리나 멘지스 파이크 / 그녀가 달리는 완벽한 방법 -
출처:지혜가 열리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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