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부깨 2018. 8. 12. 03:37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사랑은 자로 재듯
정확한 날짜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소나기처럼 갑자기...
때로는
눈처럼 소리없이... 

 


때로는
바람처럼 살포시 내려 앉는다 

 


그래서
사랑은 손님이다 

 

 
언제
찾아 올 지 모르는
언제 떠날 지 모르는
아름다운 손님, 
 

 


그게 사랑이다.  

 
 
 
 
 
ㅡ 좋은 글 중에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