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의 계절은 가고...
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모든건 변하지 않는게
하나도 없더라...
절대 변할것 같지않던
그 무덥던 여름도
아침저녁 으로 조금은 쌀쌀함에
앞서가는 마음은 가을를 향해
쉼 없이 페달을 밟는다.
세월이 이렇게 소리없이 또 하나의
계절을 변화시키지만
바뀌는 계절은 가숨시린 그리움이
되어 다가온다.
열병처럼 찻아오는 마음의 허전함이
계절을 뛰어넘지 못해 마음아파
상심 할때도 많았기에
욕심없는 삶에 허허롭지만 않은 생활들..
항상 기쁘게 사는일은 쉽지 않은것 같다.
시간은 늘 곁에서 멀어지지만
우리에게 다가오는 하루라는 선물의시간들
좋은일만 가득하길 늘 소망 하지만
그 사이사이 먹구름이 다가 올지라도
우리 살아가는 일속에 파도 치는날
바람 부는날 어디 한두번 이랴...
때론 그저 견디는것이 사는 일이라고..
아직도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은 반짝 이는데
이제 곧 가을이 자리 하겠지...
아름다운 여름을 보내고 싶었는데
그렇게 그렇게 계절은 흘러
가을의 문턱에 서있다....
새벽해무 다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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