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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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는 그대가 깨어 있을 때에나
잠을 자고 있을 때에도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그대를 보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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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 든 시간 동안에도
육체는 그대를 계속 돌본다.
그대가 잠들어 있는데
거미가 다리로 기어가면,
그대의 다리는 그대의 잠을 방해하지 않고도
거미를 떨쳐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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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자기만의 작은 뇌를 갖고 있다.
그래서 뇌의 중추에 사소한 일까지는 보고할
필요가 없다.
다리는 그 정도는 스스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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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달려들어서 물면
그대의 손이 움직여서 모기를 쫓거나
죽이게 된다.
그래도 그대의 잠은 방해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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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잠에 든 동안에도
그대의 육체는 끊임없이 그대를 보호하고,
일반적으로 그럴 것이라고 여겨지지 않는
일들까지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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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두뇌를 갖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여겨지지만,
손은 분명 작은 두뇌라고 불릴 만한
뭔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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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육체의 모든 세포는
그 안에 작은 두뇌를 갖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대의 육체에는
수백만 개의 세포가 있고
수백만 개의 작은 두뇌가 있어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그대를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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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온갖 것들을 먹으면서도
그걸 먹으면
자기 육체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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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육체의 메커니즘과 화학적 요소가
그런 음식을 소화 시킬 수 있는지를
자기 육체에게 묻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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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쨌든 내적인 화학 작용은
거의 100년 동안 기능을 유지한다.
육체는 고장이 난 부분을 스스로 대체하는
자동 시스템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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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부분은 밖으로 내보내고
새로운 부분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대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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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가 알아서 하기 때문이다.
육체는 자신만의 특정한 지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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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쇼, ‘바디 마인드 밸런싱’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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