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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공간 전체를 한번에 바꾸는 것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부담이 된다면,작은 아이템들의 조합으로 자주쓰는 욕실부터 분위기를 바꿔볼 것을 제안해 본다.

부깨 2025. 4. 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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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의 슬템생] 내 집 욕실을 호텔처럼…자주 스텐 양치컵·걸이

입력2025.04.09. 오전 11:09 
 
수정2025.04.09. 오후 7:53
 기사원문
 

먹고, 자고, 씻는 평범한 활동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공간이 있다.

바로 여행지에서 머물게 되는 호텔이다.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서면

화장실까지 완벽하게 인테리어 된 모습을 마주하게 되고,

 

이를 집에서도 응용하고 싶은 마음에 사진부터 찍어놓는 이들이 적지 않다.

 

호텔 화장실을 완벽히 재현할 수는 없더라도,

자주 사용하는 툴을 조금씩 교체하는 방법으로

내집 화장실·욕실 분위기를 바꿔볼 것을 제안해 본다.

자주(JAJU)의 스테인리스 아이템 3종은

욕실에서 양치하는 공간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각각이 단품으로 출시된 제품이지만 함께 쓸 때 더욱 효과를 발휘한다.

우선 조합해서 쓰기 좋은 것은 양치컵과 걸이다.

 

'간단히 부착하는 스텐걸이'는 녹슬지 않고 내구성이 강한

304 스테인리스 소재를 썼다.

 

점착력이 강한 3M 테이프가 붙어있어

구멍을 뚫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벽 등에 부착해 쓸 수 있다.

걸이를 부착하려는 면을 깨끗이 닦아준 뒤,

부착 테이프의 보호 필름을 제거하고 부착면에 눌러붙이면 된다.

부착이 가능한 면은 유리, 대리석, 목재, 타일, 거울, 금속판 등이다.

사이즈는 부착 판부분이 가로 5㎝, 세로 7.5㎝이고

걸이 부분의 세로 길이가 3.5㎝다.

 

컵 이외에도 샤워타월, 바디브러시 등 욕실 용품을 걸어서 보관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새틴 양치컵'의 경우,

304 계열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욕실이 아니라 책상 위에 놓아두고 펜꽂이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처음 쓸 때에는 반드시 세척해서 써야 한다.

스테인리스스틸 제품이라 주방 세제와 식초를 섞어서 구석구석 닦은 뒤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 한 번 더 담가두는 것이 좋다.

10분 이상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서 사용하면 된다.

사이즈는 지름이 6.5㎝, 높이가 9.8㎝며 용량은 300㎖다.

여기에 더해 쓰기 좋은 것은 '간편 부착 스테인리스 2구 칫솔 걸이'다.

욕실 벽이나 거울에 착 붙여 쓰는 아이템이다.

 

습기에 강한 304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됐다. 3M접착 테이프가 부착돼 있다.

칫솔을 보다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게 해준다.

세 아이템의 제조사는 모두 ㈜새샘이며,

'간단히 부착하는 스텐걸이'는 중국에서, '스테인리스 새틴 양치컵', '간편 부착 스테인리스 2구 칫솔 걸이'는 국내에서 만들었다.

집안 공간 전체를 한번에 바꾸는 것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부담이 된다면,

작은 아이템들의 조합으로 자주쓰는 욕실부터 분위기를 바꿔볼 것을 제안해 본다.

'간단히 부착하는 스텐걸이'와 '스테인리스 새틴 양치컵'. 사진= 김수연기자newsnews@dt.co.kr

'간편 부착 스테인리스 2구 칫솔 걸이'. 에스아이빌리지 캡처

김수연 기자(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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