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마음이 맑고 투명해야 평온과 안정을 갖는다.

부깨 2017. 12. 22. 06:10




내 마음 따로 있고

네 마음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은 하나이다


한 뿌리에서 파생된 가지가

곧 내 마음이고

당신의 마음이다.


불우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가 눈물짓는 것도 그 때문이다.

 

왜냐하면 같은 뿌리에서 나누어진

한쪽 가지가 그렇게 아파하기 때문에

함께 아파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이 마음의 울림이다.

 

마음이 맑고 투명해야 평온과 안정을 갖는다.


마음의 평화와 안정이야말로

행복과 자유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 법정 스님 -

 

출처:지광스님의 마음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