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꽃 피는 봄날도 이제 그리 멀지 않으리. 겨울과 새봄을 살며시 이어주는 징검다리

부깨 2019. 2. 1. 05:48

 2월의 노래 / 정연복 

 

새해 첫날을 맞은 게

엊그제 일만 같은데

 

눈 깜빡할 새

한 달이 지나갔다.

 

어느새 추운 겨울

폭 익어버렸으니

 

꽃 피는 봄날도

이제 그리 멀지 않으리.

 

겨울과 새봄을 살며시

이어주는 징검다리

 

2월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기쁘게 살아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