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기억을
우리는 추억이라 합니다.
저마다 가슴에
고운 추억이 자리하듯
그대는 내게 늘 고운 추억입니다.
하얀 떨림으로 다가와
소중했던 사랑을 꺼내어
공개 색칠을 하렵니다.
달콤했던 사랑이
더는 퇴색되지 않도록
정성껏 색칠을 하렵니다.
글 / 풍향 서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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