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공(骨空)
가장 높이 나는 새로 알려진 도요새는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하여 많은 것을 버립니다.
심지어 뼛속(骨空)까지도 비운 답니다.
무심히 하늘을 나는
새 한 마리가 가르치는 진리가 매우 깊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채우기는 쉬워도 버리기는 어려우며
채우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버리는 일을 잊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우기 위해 살아 온 삶이
무겁기만 할 때가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새처럼 골공(骨空)의 삶을 추구하며 나누고 누리며 높이 날 것을
다짐해 보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의 날 수는 내가 결정할 수는 없지만
인생의 넓이와 깊이는 내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돌아보면 인생의 하루는 본인 마음의 열쇠로
길게 할 수도 짧게 할 수도 있습니다.
결코 짧지 않은 하루 하루를 정성껏 가꾸어 날마다 행복이
샘솟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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