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마라
비가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날고
눈이 쌓여도
가야할 곳이 있는 사슴은
산을 오른다.
길은 멀어도
가야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길이 막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연어는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인생이란 작은 배
그대,
가야할 곳이 있다면
태풍이 불어도
거친 바다로 나아가라
- 양광모 -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안에 게으름이 숨어 있지요. (0) | 2017.09.28 |
---|---|
헤엄 / 정연복 (0) | 2017.09.28 |
진실로 강한 사람이란 무엇인가 (0) | 2017.09.26 |
걱정이 행복을 삼켜버린다 (0) | 2017.09.26 |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0) | 2017.09.25 |